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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대법원장이 직접 검찰 고발 부적절 … 형사 조치는 필요”
전국 법관 대표 115명(총원 119명)이 11일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(의장 최기상 부장판사)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 거래 의혹 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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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장파들, 셀프 고발 부적절 의견 … 김명수 선택폭 넓혀줘
양승태 사법부 시절 재판거래 의혹 논의를 위한 전국법관대표회의가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렸다. 이날 회의에는 전국 각 법원에서 선출된 119명의 법관 중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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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관대표회의 “형사 절차 포함한 진상조사 필요…책임추궁 필요”
전국법관대표회의 소속 115명의 대표판사들이 양승태 사법부 시절의 재판거래 의혹과 관련해 검찰수사를 촉구하기로 의결했다. [뉴스1] 전국법관대표회의 소속 115명의 대표판사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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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명수 “의혹들 법원 내 해결 중요”
김명수 대법원장이 8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(행정처 권한 남용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 고발까지) 모두 고려하도록 하겠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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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명수, "법원 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"…자체 해결 가능성 첫 언급
“(행정처 권한 남용 관련자들에 대한 검찰 고발까지) 모두 고려하도록 하겠다.”(지난달 28일) “원칙적으로는 법원 내에서 해결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.”(8일)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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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법부장들 “대법원장 말바꿔 유감” 반란 … 요동치는 사법부
김명수 대법원장(왼쪽)과 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이 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민 의례를 하고 있다. 사법부 현안 토의를 위한 전국법원장간담회가 7일 오전 대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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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재판거래 문건' 98개 추가공개…세월호·청와대 관련 포함
‘재판 거래’와 관련된 법원행정처 조사대상 문건 410개 파일 중 98건이 추가로 공개됐다. ‘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’(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)은 5일 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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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고법 부장판사 41명, 김명수 사법부에 반기 들다
━ 서울고법 부장판사들 사법부 수사의뢰 반대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들이 5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당시 청와대와 ‘재판 거래’를 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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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고법원 성사 위해 무리한 사법행정권 행사 정황
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‘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’에 참석해 사법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. [김경록 기자] ‘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특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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깊은 고민에 빠진 김명수 대법원장…서울고법 “검찰 고발 부적절”
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민과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 참석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양승태 사법부 시절 법원행정처의 ‘재판 거래’ 의혹과 관련해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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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재판 거래 의혹’ 파일 98개 추가공개…“공개범위 넓힐 것”
법원행정처가 양승태 사법부 시절 ‘재판 거래’ 파문과 관련해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문건 98건을 공개했다. 이번 추가 파일 공개는 지난 1일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관련 문건 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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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판사들 “성역 없는 수사” 고법 판사들 “수사 부적절”
김명수 대법원장이 4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으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임현동 기자] 양승태 코트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처리 문제를 두고 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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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일부 대법관, 김명수에게 유감 표명 … 재판 거래 의혹에 불쾌
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‘재판 거래 의혹’과 관련한 김명수 대법원장의 최근 언급을 두고 일부 대법관들이 유감의 뜻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. 대법원 산하 ‘사법행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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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승태·김명수 전·현 대법원장 ‘재판 거래 의혹’ 정면충돌
김명수 대법원장(左), 양승태 전 대법원장(右)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김명수 대법원장이 1일 사법행정권 남용과 ‘재판 거래’ 의혹을 둘러싸고 기자회견과 법관들에게 보내는 e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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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승태, 검찰 수사 가능성 묻자 “수사한다고 합니까”
━ 전·현 대법원장 충돌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임 시절 사법 행정권 남용과 ‘재판 거래’ 의혹과 관련한 입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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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명수 대법원장, 전국 법관에 이메일…“잘못된 관행 바꿔야”
김명수 대법원장. [연합뉴스]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찰‧통제 대상이 된 법관들에게 위로와 유감을 표했다. 1일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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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명수 ‘사법불신’ 진화 … 법관회의 등 의견 듣고 결론 낼 듯
김명수 대법원장의 31일 대국민 담화문 발표는 ‘사법부 블랙리스트’ 사건 3차 조사결과 발표 이후 격해진 사법부 혼돈 사태를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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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명수 "사법권 남용 사과···의견 모아 형사조치 결정"
김명수 대법원장 김명수 대법원장은 31일 '재판 거래' 와 관련한 사법행정권 남용 특사조사단의 조사결과에 대해 "각계의 의견을 모아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조치를 최종결정하겠다"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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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선수ㆍ황정근 등 대법관 후보 41명 천거…다음 달 9명 압축
고의영(59·사법연수원 13기)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41명이 신임 대법관 후보자로 23일 천거됐다. 이들 중 3명이 8월 2일에 퇴임하는 고영한·김창석·김신 대법관의 후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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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법관대표회의 첫 작품은 ‘황제노역’ 불렀던 향판 부활
판사가 인사 이동 없이 특정 지역에서 계속 근무하는 ‘권역법관 제도’가 추진된다. 보기에 따라선 향판(鄕判·지역법관) 제도와 유사해 논의 과정에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. 전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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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‘김명수 사법부’ 향판 제도 재추진 논란…폐지 4년만
‘김명수 사법부’가 향판 제도를 다시 추진한다. 2014년 폐지된 후 4년만이다. 명칭은 지역법관제도 대신 권역법관제도를 쓰기로 했다. 전국 판사들의 논의기구인 전국법관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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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표 직전 대법원장의 한 마디 … 법관회의 선거 ‘김심’ 논란
김명수 대법원장이 9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회의에는 각 법원의 판사 116명이 참석했다. [장진영 기자] 9일 오전 경기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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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원장의 연단 메시지…판사 사이에 인 ‘김심(金心)’ 논란
9일 경기도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전국법관대표 회의 자리. 각급 법원 대표로 뽑힌 판사 116명이 모였다. 사법부의 여러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. 오전 10시 김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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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우리법 회장’ 출신 최기상 부장판사, 법관대표에 선출
전국법관대표회의 의장에 우리법연구회 회장 출신인 최기상(49ㆍ사법연수원 25기) 서울북부지법 부장판사가 선출됐다. 부의장에는 국제인권법연구회 소속 최한돈(53ㆍ28기) 서울